시리즈 콘텐츠와 친근한 소통 등에서 높은 평가

(왼쪽부터)정상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대외협력부장, 양창주 전시교육실장, 함연희 대외협력부 계장이 최근 제9회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제9회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 활용지수 부분의 정량 평가와 전문가 평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용자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고루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닮은 듯 다른 생물’, ‘신비한 생물사전’ 등 시리즈 콘텐츠에서 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공식 캐릭터 '재루와 담이'를 활용한 친근감 있는 소통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인기 콘텐츠 창작자와 협업, 영상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도 호평을 얻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운영하는 SNS는 블로그, 포스트 등 총 6개다. 최근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만명을 돌파하고 블로그 누적 방문자수가 53만명에 이르는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학기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생물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국민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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