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희망로드대장정 통해 첫 인연, 올해까지 1억원 이상 기부

배우 송일국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배우 송일국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송일국은 KBS 프로그램 ‘2012 희망로드 대장정’에서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희망센터를 건립 동참을 시작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카카오톡 ‘삼둥이 이모티콘’과 삼둥이 달력 수익금 등 총 1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국내 소외계층 아동과 네팔 지진피해 아동들에게 기부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송일국은 “이 세상에 도움을 주고 희망을 심어줘야 하는 어린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됐다”며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평소 아동을 향한 진정성 있는 애정을 보여준 송일국씨가 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재단의 홍보대사로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슈퍼맨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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