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2회 IPCC 대응 위한 국내 전문가 토론회 개최

[환경일보]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10월29일(화) 오후 2시 LW컨벤션(서울)에서 ‘제2회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대응을 위한 국내 전문가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국민, 언론,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관계 부처▷학계 ▷연구기관에서 약 6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8월(토지)과 9월(해양)에 승인된 IPCC 특별보고서의 내용과 의의, 1.5℃ 및 2.0℃ 지구온난화와 새로운 온실가스 경로에 대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기후변화 과학 정보의 국내 활용 방안과 관련 현황 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류한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확산을 위해 ‘제2회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대응을 위한 국내 전문가 토론회’ 발표 자료를 기상청 기후정보포털에 11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보고서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누리집과 기상청 기후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류의 생존과 복지, 기후변화에 중요한 기반인 토지와 해양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많은 국민이 미래의 기후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