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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봉화중 도서관 개관교육경비 1억2천만원 지원해 재조성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IT기반 학습환경 구축 기대
봉화중 도서관 내부 <사진제공=중랑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중랑구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으로 재조성된 봉화중학교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봉화중에 1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편하게 독서 가능한 마루와 토론이 가능한 원형 독서 공간 설치, 폴딩형 출입구, 모듬형 책상 교체 등을 통해 개방형 도서관으로 완전히 탈바꿈시켰다.

또한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여건을 고려해 인근 주민에게 주말 개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면중초, 중흥초, 중화중, 봉화중 등 총 4개교 지원이 확정됐다. 11월에는 중화중이 완공되고, 면중초, 중흥초은 내년 초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단순한 시설 환경 개선이 아닌 공간의 변화를 통해 청소년 정서 함양을 위해 중점 추진되며,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이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8억원(자치구 10위)보다 12억원 증액된 50억원(자치구 6위)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지원하며, 매년 10억원을 증액하여 2022년까지 80억원으로 확대한다.

올해 주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은 ▷학교도서관 리모델링(6억2000만원) ▷IT기반 학습환경 조성(2억4000만원) ▷방과후 특별반 운영(5억5000만원) ▷중랑미래아카데미(2억1400만원) ▷정서함양 및 인성교육(1억700만원) ▷스쿨버스 지원(6800만원) 등이다.

도서관 리모델링 외에 첨단과학, 디지털 기자재를 갖춘 최상의 교육 환경을 구축해 창의적인 창작활동 및 학생 참여 수업 지원을 위한 IT기반 학습환경 조성, 주요대학 진학을 위한 교과 심화 학습을 위한 고등학생 대상 방과후 특별반 운영, 중‧하위권 중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중랑 미래교욱 아카데미 운영도 적극 지원한다.

한편, 구는 학교 밖 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정환 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해 진학 지원, 학부모교육, 자기주도학습, 평생교육, 진로직업체험 등을 지원하며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73억원이 투입되는 방정환 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1월 착공하며 2021년 2월 개관한다.

아울러 올해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새롭게 참여해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마을활동지원,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등 20개 사업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교육경비보조금 확대 지원,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설립,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등 다양한 교육정책과 교육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자치구 최고 수준의 교육투자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고 타 지역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등 중랑구를 꿈과 희망이 넘치는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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