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영주시보건소(소장 김인석)는 지난 28일 영주적십자병원 앙리뒤낭홀에서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윤여승),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지사장 장은석) 공동으로 ‘보건·의료 지역연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포괄적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또한 정보 교류를 통한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주시 보건소는 보건사업 연계, 지역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영주적십자병원은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및 건강증진 기술적·의료적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는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에 대한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최근 급격하게 진행되는 인구의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인해 사망원인 및 질병구조가 만성질환 위주로 변화하고 있는 실태를 효과적으로 파악해 발병률을 낮추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