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근절 선포식·휴양가족 어울림 행사 등 운영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직원들이 2019년 혁신소통 워크숍에서 청탁금지법 및 갑질근절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2019년 하반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전직원 혁신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선진 조직문화 조성과 전직원 소통 등을 통한 산림휴양서비스 제고를 목표로 ▷갑질 근절 선포식 ▷휴양가족 어울림(林) 행사 ▷반부패·갑질 근절 및 폭력예방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갑질 근절 선포식과 휴양가족 어울림(林) 행사는 최근 이슈가 되는 갑질 예방과 감정노동자 보호에 적극 대응하고자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더 나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해 휴양림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국립자연휴양림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국립자연휴양림은 전국에 42개 국립자연휴양림을 운영·관리하고 있고, 최근 국·공·사 통합 예약 서비스인 ‘숲나들e’ 개편과 다자녀가정 우선예약 객실 운영 등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직원들이 2019년 혁신소통 워크숍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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