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감만제)는 10월 30일 평창군 봉평면 덕거리에서 봉평 임도시범단지 토론회를 개최했다.

임도시범단지는 목재생산에 적합한 임도밀도 향상과 재해에 강한 임도시공방안 등의 현장 적용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동부지방산림청 등 관리소 토목담당자와 임도 시공 및 설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시범단지 내 효율적인 임도망 구축과 우수 시공사례 공유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임도시범단지는 임도밀도가 20.8m/ha로 전국 평균 3.2m/ha보다 높아 집약적인 산림사업이 가능하며, 지역주민들은 산나물과 잣 채취 양여 시 활용함으로 주민 소득향상(연평균 11백만원)에도 기여하고 있다.

평창국유림관리소관계자는“봉평 임도시범단지 조성을 통해 집약적 국유림 경영의 기반을 마련하여 국유림 경영과 마을 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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