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함께해요, 갑질근절!

갑질근절 캠페인 참가자들[사진제공=경산시]

[경산=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일 경산시 이통장연합회와 함께 사회전반에 만연한 갑질 문제를 공론화하고 선도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자인면 계정숲에서 갑질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산시 이통장연합회와 함께 갑질에 대한 문제와 대처방법을 안내하고 홍보 전단지 배부와 구호제창을 통해, 공공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갑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확산하기 위한 자리였다.

캠페인에 동참한 권복수 경산시이통장연합회장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상호 존중하는 사회적 풍토가 조성되어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도시, 경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수직적 갑을관계의 이유로 차별이나 괴롭힘의 피해가 없어지도록 민관이 하나되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경산시 갑질 신고·지원센터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시 홈페이지 갑질신고게시판(비공개)도 병행운영하여 공무원 갑질로 인한 피해신고를 신속히 접수·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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