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지광성)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12. 15.)을 맞아 삼척ㆍ동해시 일원 산불방지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11월1일 가을철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예방 및 산불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삼척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팀에서는 주말을 포함한 주·야간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림청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지자체, 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공동대응에 나선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76명을 배치하여 신속한 초동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관내 화목사용농가 등 산불 취약지를 점검하고 인화물질 사전 제거 작업, 산불방지 계도·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각종 산불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하여 상황실 운영 등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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