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미세먼지 교육과정 진행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전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원장 성기석)은 중앙부처‧지자체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와 관련 기관 재난안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11월4일부터 6일까지 미세먼지 예방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미세먼지 솔루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의 의견을 종합해 신설됐다.

교육 내용은 미세먼지 발생·측정·예보·저감·보호·대응 등 업무 전반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 강의와 미세먼지 저감기술 실증사업장을 견학하는 현장 학습으로 구성했다.

‘미세먼지 솔루션 과정’은 재난안전 분야의 사회적 이슈, 정책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한 첫 시범과정이다.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미세먼지를 시작으로 한파와 황사 등 사회적 필요성에 부합하는 이슈나 정책을 반영해 신규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성기석 원장은 “다가올 겨울·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한 정부 정책 소개와 함께 재난안전 종사자들이 미세먼지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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