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오디션,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루키캠프 4개 분야 경진대회 진행

[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국내외 청년 혁신가들의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스타트업이 해외로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스타트업 경연 페스티벌인 제5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가 11월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린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는 대구의 대표 창업행사로 전 세계 청년 혁신가 및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경연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혁신의 정원(Innovation Garden)'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 오디션,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루키캠프 등 4개 분야로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대회별로 제시된 주제에 아이디어와 해결방안을 발표하거나 제한시간 내에 창의적인 디바이스를 제작하는 등 총수상작 37개와 아이디어 195건을 발굴해 46팀(장관 6, 시장 3, 교육감 16, 기타 21)에 총상금 5200만원이 주어졌다.

우수팀에게는 해외 진출을 위한 후속지원으로 각종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주는 등 창업생태계 조성 및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핀란드(SLUSH) 1팀, 미국(CES) 2팀, 스페인(MWC) 5팀 참가 지원, 뿐만 아니라 투자상담회 및 오픈이노베이션 매칭을 통해 대기업 벤처캐피털(VC), 대구 중견 기업들과의 협업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1억 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짓는 등 투자유치 및 상담 성과도 있었다.

이와 더불어 주한대사관(10개국) 초청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 포럼’을 통해 각 국가별 창업 성공사례 공유와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또, 세미나 ‘㈜야나두 창업 성공 및 업계 최고의 스타트업이 되기까지’ 는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받는 등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메이커 체험, 가상현실(VR) 시연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4000여 명의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창업 행사가 됐다.

제5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사진제공=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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