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연수원, 11월6일 열린국회 시민 아카데미 개강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 의정연수원은 오는 6일부터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국회 의정관 105호에서 일반시민 및 국회직원 대상으로 열린국회 시민아카데미 '민주시민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6일 전진영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의 ‘정당과 의회민주주의와의 관계’ 강의를 시작으로 ▷유진숙 배재대학교 교수의 ‘주요 선진국 정당 제도 비교’(11월13일) ▷김민정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여성정치참여 확대와 정당의 역할’(11월20일) ▷박명호 동국대학교 교수의 ‘정치관계법으로 본 정당 민주주의’(11월27일) 등이 이어진다.

국회의정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민주시민교육과정이 성숙한 민주시민 양성에 보탬이 되어 건전한 정치 환경 조성과 민주주의 문화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민주시민교육과정'은 시민에게 열려있는 강좌로서, 사전에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도 당일 강의장 잔여좌석 한도 내에서는 현장신청으로 청강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아울러 4회의 강연을 모두 수강한 시민에게는 국회사무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열린국회 시민 아카데미 포스터 <자료제공=국회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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