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과 농·수·축산물 등 소상공인·전통시장 대표 상품 착한 가격 판매

11월5일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어울림 한마당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2019년 소상공인·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11월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관악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7월에 체결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협약과 현재 진행 중인 찾아가는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에 이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 보호 및 육성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35개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대표 상품을 선보이는 자리로써,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공동 판매전을 통해 상품 홍보 및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판매 품목은 의류, 액세서리, 수제품 등 생활용품과 전통시장의 대표 상품인 농·수·축산물 등 다양한 상품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강한 경제, 우리가!”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극복을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기간 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 증정 행사와 제로페이 이용자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를 활기차게 돌게 하는 실핏줄 같은 존재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효과적인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악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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