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지게차∙협동로봇∙수소드론 결합 새로운 물류 솔루션 제안

고객 초청 콘퍼런스 현장 <사진제공=두산>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6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전략적 파트너사인 오스트리아의 크납(Knapp)과 함께 고객 초청 콘퍼런스를 창립 이래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Next Generation Logistics Automation’(다음 세대의 물류 자동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글로벌 물류 트렌드와 기술 진보의 현위치,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의 물류 관련 비즈니스 역량과 이를 실제 구현한 사례를 고객들에게 소개한다.

또한 무인지게차, 협동로봇,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 등 ㈜두산의 핵심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솔루션을 비롯해 고객의 사업에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물류 솔루션을 제안한다.

김환성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대표는 “이커머스(e-Commerce)의 급성장과 함ㅇ께 고속화, 무인화, 지능화되는 물류 시장 트렌드와 기술적 진보를 고객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면서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인 물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꾸준히 고객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창립한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물류센터 내 제품의 입고부터 이동, 저장, 반출까지 전 과정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템 통합 사업자(SI, System Integrator)다. 두산이 보유한 물류 관련 핵심 역량을 결합해 토털 물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크납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공급업체로 셔틀(Shuttle) 방식의 자동저장창고시스템(ASRS, Automated Storage & Retrieval System)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상용화한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김환성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