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병철·아동문학가 정두리 공동 수상

산림청은 7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문학의 집·서울 산림문학관에서 ‘제8회 녹색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이채빈 기자>

[서울=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7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문학의 집·서울 산림문학관에서 ‘제8회 녹색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인 이병철씨와 아동문학가 정두리씨는 ‘제8회 녹색문학상’을 받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산림청은 앞서 ‘제8회 녹색문학상’ 수상작으로 이병철씨의 시집 ‘신령한 짐승을 위하여’와 아동문학가 정두리의 동시집 ‘별에서 온 나무’를 선정했다.

녹색문학상은 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 지원을 받아 숲 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 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담은 문학 중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기여한 작품을 발굴해 수여한다. 올해는 작품 192건이 추천돼 시 2건, 동시 3건, 소설 1건, 수필 5건 등 11건이 본선에 올랐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문학의 집·서울 산림문학관에서 열린 제8회 녹색문학상 시상식에서 ‘신령한 짐승을 위하여’의 이병철 시인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이채빈 기자>
7일 오전 서울 중구 문학의 집·서울 산림문학관에서 열린 제8회 녹색문학상 시상식에서 ‘별에서 온 나무’의 정두리 아동문학가가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이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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