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수 생물자원 분야 연구 협력과 기술 교류 이뤄질 것”

리쉐이 허난대학교 부총장(왼쪽)과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중국 허난성에 위치한 허난사범대학과 담수 생물다양성 보전과 자원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담수 생물자원 분야에 대한 연구 협력과 기술 교류를 위해 체결됐다. 담수 생태계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 활용에 대한 상호 연구 교류를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담수 미생물 다양성 연구와 유용 담수 미생물 자원 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교류이다.

협약 체결 이후 관련 연구 분야의 전문 인력 교류와 학술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난사범대학은 1923년 설립된 대학으로 24개의 단과 대학에 83개의 학부 전공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미국, 러시아, 영국, 캐나다, 한국 등 40여개 국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담수 생물자원 연구에 대한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세계적인 담수 생물 연구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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