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커피 서비스 소개 및 관람객 대상 시음 및 원두 납품 상담

‘2019 서울카페쇼’ 커피앳웍스 전경 <사진제공=SPC그룹>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SPC그룹(회장 허영인) 운영하는 스페셜티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11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카페쇼’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2019 서울 카페쇼'는 커피, 디저트, 프랜차이즈 등 커피와 카페 관련 사업 전반에 걸쳐 최신 트렌드와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커피 전문 박람회다. 커피앳웍스는 D홀 스페셜티 커피존에서 커스텀커피(Custom Coffee) 서비스를 소개하고, 관람객 대상 시음 및 원두 납품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커스텀커피’는 커피앳웍스 로스팅센터의 전문 로스터가 매장에서 직접 소비자 기호에 맞게 커피 생두의 종류, 볶는 강도 등을 조절해 개인 맞춤형 원두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의 취향에 맞춰 로스팅한 커피를 원두/드립백/캡슐커피 형태로 제공하고 정기배송도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월 동부이촌동점에서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레스토랑, 호텔, 카페, 오피스, 기업체 등 다양한 사업장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커피앳웍스 관계자는 “커스텀커피는 SPC그룹의 안정적인 생두 구매, 로스팅 등을 바탕으로 제공돼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커스텀 커피와 배송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커피앳웍스는 2014년 SPC그룹이 론칭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전 세계 유명 산지에서 생산되는 커피 생두 중 상위 7%에 해당하는 최상급 생두만을 선별해 사용해 다양한 추출방식으로 전문적인 커피를 제공한다.

현재 동부이촌동점을 비롯해 양재역점, 을지로 센터원점 등 수도권 매장 8곳과 인천공항 내 매장 5곳 등 총 1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4월에는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연결된 복합 상업단지 ‘주얼창이(Jewel Changi)’에 해외 첫 매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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