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한국단감연합회 ‘2019 단감데이’ 행사 개최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농협과 한국단감연합회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2019 단감데이’ 행사를 열었다. <사진제공=농협>

‘단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모형제, 가까운 친지나 소중한 이웃 등에게 ‘단감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2009년 제정돼 매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감 효능 및 단감 요리 레시피 소개 등 단감 소비촉진 캠페인 ▷단감 시식 및 나눔행사 ▷소비자가 참여하는 인증샷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단감은 비타민A, 비타민C,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해독작용과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 손상이나 감기 같은 면역성 질환에 대한 예방효과가 뛰어나고, 시력유지 효능이 있어 야근이 잦은 직장인이나 수험생을 위한 과일로도 적합하다.

또 감에 들어있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예방과 장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타닌 성분은 설사나 위궤양 증세 호전에 도움을 준다.

김건복 한국단감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단감의 뛰어난 효능을 더욱 많이 알게 되고 온 가족이 영양이 풍부한 국산 단감을 함께 즐기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농협과 한국단감연합회가 품질 좋은 단감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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