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복원·규제혁신 과제 발굴 등 논의

산림청은 지난 7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친환경 사방사업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지난 7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친환경 사방사업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줄이면서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인 사방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과 지자체, 대학교수, 산림조합 관계자 등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사방사업 현황과 과제 ▷자연 복원 ▷친환경 사방사업 추진방향 ▷규제혁신 과제 발굴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이어 산림유역관리사업지 현장을 답사하며, 친환경 사방사업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벌였다.

이광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사방사업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국민적 요구가 높은 생태와 경관을 고려한 친환경 사방사업을 추진하여 국민과 함께 숲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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