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해도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스코 임직원들이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배식봉사하는 장인화 철강부문장과 김인철 노동조합위원장, 포스코 노사를 대표하는 임직원들 모습<사진=포스코>

8일 해도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된 이번 배식봉사에는 장인화 철강부문장과 김인철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포스코 노사를 대표하는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며 이웃간의 온정을 나눴다. 식사 후에는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과일과 떡을 전달했다.

해도무료급식소는 지난 2004년 해도와 송도에 문을 연 ‘포스코 나눔의 집’ 중 하나로, 포스코 임직원과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청(해도), 열린가람 복지관(송도) 등 자원봉사자들이 배식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해도와 송도 무료급식소에는 매일 각각 400, 340여 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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