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서, 특단의 산불예방 총력전 전개 다짐

 

함양군청

[함양=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강임기 부군수 주재로 국장·기획예산담당관·전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 자리에서 강 부군수는 담당읍면 출장 시 산불감시활동 점검 등 특단의 산불예방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산불발생 요인별 근원적 방지대책 추진과 함께 산불감시활동 강화를 통한 예방활동 총력, 산불방지 홍보활동 강화, 청명·한식 및 식목일 전후 시기별 특별대책 강구 등을 주문했다.

함양군 강임기 부군수는 “2020년은 엑스포가 열리는 해로서 ‘산불없는 함양’을 통한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가 자랑하는 소중한 자연이 한 순간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은 11~12월 동안 산불감시원을 통한 인화물질 사전제거작업을 통해 산불방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전제거 작업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하여 도로변 경관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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