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보건 분야 학술활동 활성화···분야 교류 및 공동 연구 장 마련

학회지 창간호 표지 <자료제공=대한건설보건학회>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대한건설보건학회(학회장, 정혜선)는 최근 ‘대한건설보건학회지(Korean Journal of Construction Health)’ 창간호를 발간하고 건설보건 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대한건설보건학회는 건설보건 분야에 대한 학술활동을 활성화하고, 분야간 교류 및 공동 연구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건설보건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다학제적인 학술단체이다.

2019년 8월에 발간된 창간호에는 ‘건설현장의 보건관리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 ‘건설업 남성 근로자의 연령에 따른 암 발생 양상 연구’, ‘건설업 보건관리자의 업무수행 시 애로사항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건설업 근로자의 산업보건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실천’, ‘근로자의 휴게시설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 건설보건과 관련된 중요한 연구 논문이 수록됐다.

대한건설보건학회 정혜선 회장(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은 ‘학회지를 통해 건설보건 분야의 연구의 밑거름이 되고, 학술적인 연구성과가 창출돼 실무자와 전문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학회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건설보건학회지’의 논문은 대한건설보건학회 홈페이지의 대한건설보건학회지 메뉴에서 검색을 통해 해당 권과 호별로 논문 전문에 대한 무료 접근(논문보기, 내려받기, 출력 등)이 가능하며, 온라인 논문투고 웹사이트에서도 논문 무료보기가 가능하다.

대한건설보건학회지는 연간 3회(4월, 8월, 12월) 학회지를 발행할 예정이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건설보건에 대한 제도 개선과 학문적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건설보건학회는 연구자들의 논문 투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연구재단의 등재지로 인정받기 전까지 논문 심사료와 게재료를 면제하고 있으니 논문 투고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대한건설보건학회의 ‘온라인 논문투고 시스템’에 접속해 논문을 투고하거나 학회 이메일로 논문을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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