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 유성소방서는 지난 9일 소방의 날 뜻밖의 편지를 받았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초등학교 박종선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평소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손 편지에 담았다.

소방관계자는 “소방의 날에 너무 뜻깊은 편지를 받게 되어 감동했다”며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항상 꿈이 되는 소방관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장대초등학교는 한국119소년단에 가입돼있으며 올해 한국119소년단 전국캠프와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동참해 왔고, 국립대전현충원 묘역 환경정화에 참여하는 등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과 나라사랑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