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생명지킴이교육 한마당’ 11월25~26일 열려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다양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교육을 받을 수 있는 ‘2019 생명지킴이교육 한마당’ 행사를 오는 11월25~2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교육은?  자살 위험자를 식별하는 지식과 태도 및 기술을 습득해 적절한 서비스에 연결하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2019 생명지킴이교육 한마당’은 자살예방사업 기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육군·공군·경찰청과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 등 14개 기관이 참여, 총 17개의 생명지킴이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령대별(청소년·대학생·노인 등), 직업별(육군·공군·경찰·직장인 등), 지역 기관별(경기·전남·충남·충북 등), 그리고 성소수자 대상의 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교육이 진행된다.

‘2019 생명지킴이교육 한마당’ 참가 신청은 행사 공식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교육마다 선착순 마감이다. 교육 프로그램별 신청 대상의 제한은 없다.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은 “서로의 관심으로 자살은 예방될 수 있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교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 생명지킴이교육 한마당 포스터 <자료제공=중앙자살예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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