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미지 컷.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겨울왕국 2'가 역대급 캐릭터 케미를 예고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어린 ‘엘사’와 ‘안나’의 귀염뽀짝 심쿵 케미가 눈길을 끈다. 엄마인 ‘이두나 왕비’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경청하는 ‘엘사’와 ‘안나’의 귀여운 모습은 보는 순간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전편 '겨울왕국'에서 어린 ‘엘사’가 ‘안나’를 위해 눈사람을 만들어주고 함께 놀던 모습이 등장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보는 두 캐릭터의 다정한 어린 시절 모습으로 영화 팬들의 반가움과 설렘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어린 ‘엘사’와 ‘안나’를 위해 ‘이두나 왕비’가 불러주는 자장가 ‘All Is Found’가 '겨울왕국 2'의 대서사적인 스토리에 관한 아주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정의롭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아렌델 왕국의 영원한 긍정주의자 ‘안나’와 호기심 많은 해피 눈사람 ‘올라프’의 미소를 짓게 만드는 유쾌한 케미 역시 기대를 높인다.

아렌델 왕국의 평화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안나’와 ‘올라프’도 ‘엘사’를 따라 숨겨진 세상으로 모험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긍정적인 ‘안나’와 넘치는 호기심과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올라프’의 케미는 '겨울왕국 2' 개봉만을 손꼽아 기다려 온 이들에게 반가움을 자아낼 뿐 아니라 극의 분위기를 한층 밝고 유쾌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올라프’는 이번 작품에서 어려운 글을 깨우치고 세상을 향해 통통 튀는 질문들을 던지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할 것을 예고해 영화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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