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고객만족 서비스 행정서비스에 접목시킨다

 

변창흠 LH 사장

[진주=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변창흠 LH사장을 초청해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감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공감 토크쇼는 변창흠 LH사장과 함께 행정서비스와 차별화된 공기업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알아보고, 공무원이 패널로 참여하는 대화형식의 현장사례를 통해 친절과 서비스 만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공기업 고객만족 서비스를 행정서비스에 접목시킨다”라는 주제로 1부 특강과, 2부 공무원의 패널토크로 나눠서 진행되었다.  

1부에서 변창흠 사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LH는 지금까지 진주시와 사회공헌 협약 및 도시재생 지원협약 등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환경개선, 문화, 교육, 의료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진주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고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소통을 통한 공감의 자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부 토크쇼는 진주시 공무원 패널과 친절왕 수상자가 참여하여 각자가 생각하는 친절의 의미와 마인드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변창흠 LH사장의 초청강연을 통해 행정에서 부족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찾아내어 업무에 접목시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공감토크쇼 뿐만아니라 시민의 입장에서 공무원의 친절도를 점검하는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운영과 전화친절도 평가, 민원만족도 조사, 친절왕 선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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