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소방종합훈련'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역량 강화

‘2019년 가락시장 하반기 소방종합훈련’ 현장 <사진제공=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이해 공사와 송파소방서, 유통인(가락시장 법인·조합 포함) 100여명 합동으로 ‘2019년 가락시장 하반기 소방종합훈련’을 가락몰 1관과 2관 앞에서 실시했다.

가락몰 판매동은 지상 3층, 지하 3층으로 연면적 12만5000제곱미터에 달하는 대규모 건물로써 지하층에는 냉장 및 저온창고, 청과부류가 입점해 있으며, 지상층은 수산, 건해, 축산부류, 마트, 전문식당가 등이 입점해 있다.

가락시장 유통인들은 가상 화재 상황이지만 실제 화재 상황처럼 “불이야 외침” ▷발신기 누룸(주변 화재 알림) ▷화재현장 대피 ▷옥내·외 소화전(유통인), 소방펌프차(소방서) 합동 소화활동 ▷요구조자 인명구조 및 119구급차 후송 등 유통인 모두가 참여해  습득하는 '체험형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임창수 공사 건설안전본부장은 “가락몰은 불특정다수의 고객들이  출입하는 장소로서 입주민들의 철저한 화재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소화가 화재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피해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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