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형전 11월 16일(토)까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은 예형회(초등교원동아리) 주관 제22회 예형전을 1층 전시실에서 오는 16일(토) 오후 2시까지 개최해 깊어가는 가을을 풍성하게 수놓고 있다.

예형회(초등교원동아리)주관 예형전을 관람하면서 작품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올해 스물두 번째 개최되고 있는 ‘예형전’(회장 포항두호남부초 권혁본) 작품 전시회는 전·현직 초등학교 교원 29명이 모인 동아리 활동으로 회원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꾸준하게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일상 속의 소소한 기억들의 한 장면이나 여행에서 만난 아름다운 풍경, 작가 자신이 좋아하는 꽃 등 다양한 주제로 한 작품 32점을 선보이고 있다.

회원들은 오픈식에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전시회를 찾아 일상에서 만나는 의미 있는 미적체험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자신의 취미에서 행복을 찾는 원동력을 이번 전시회에서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문화원은 작품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적인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오는 16일(토) 종료되는 이번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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