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해양쓰레기 재활용 기념품 아이디어 수렴

2019년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해양환경공단>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함께 12월11일까지 해양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2회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해양쓰레기를 활용해 양산가능한 공산품, 공예품, 패션잡화를 주제로, 해양쓰레기 문제에 관심 있는 국민, 법인 및 단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제출작은 상품성, 창의성, 실용성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8점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대상(1점)은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2점)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 우수상(5점)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2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들은 제작 가능 여부 등을 최종 검토해 각종 행사 및 캠페인 등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기타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