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11월16일 ‘가을에 젖다’·11월17일 ‘가을낭만 콘서트’ 공연

어린이대공원에서 저글맨쇼를 펼치고 있는 오장욱 씨(9월15일)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1월 중순 부산의 대표적인 공원인 어린이대공원과 중앙공원에서 문화공연을 연이어 펼친다.

부산진구 초읍동 소재 ‘부산 어린이대공원’에서는 11월16일 낮 12시~오후 3시30분까지 열리는 ‘가을에 젖다’ 공연에 총 4차례 30분씩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낮 12시에는 저글링 코믹 히어로쇼 ▷오후 1시에는 어쿠스틱밴드 공연 ▷오후 2시에는 스트릿댄스 ▷오후 3시에는 여성보컬 그룹의 공연이 각각 30분씩 이어진다.

 

부산시 중앙공원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 중구 소재 ‘중앙공원’에서는 11월17일(일) 오후 2시부터 ‘2019 중앙공원 가을 낭만콘서트’가 마련되고 공연에 앞서 정오부터 자연물 만들기 체험과 캘리그라피 선물도 주어진다.

이날 공연은 ▷중·장년층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미스트롯 8위 진출자 ‘김희진’ 가수와 언제나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는 리얼라이브 퍼포먼스팀 ‘비스타’ ▷아름다운 하모니·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어린이합창단 ‘BOF 리틀콰이어’가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에 앞서 낮 12시~오후 2시까지 가을느낌 가득한 공원 내 자연물을 활용해 만들기 체험 및 부산의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내 인생의 한 문장’을 직접 적어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선물한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깊어가는 가을, 부산의 주요 공원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감상하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행복한 주말이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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