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구·군의 이·통장 700여명 참석, 민선7기 부산시 주요 정책 공감대 형성

‘이·통장과의 시정 현안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11월13일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지역사회의 최일선에서 늘 헌신·봉사하며 주민과 정부의 소통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이·통장 700여명을 초청해 오거돈 부산시장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한 ‘자랑합니데이~ 우리 이·통장 no1’ 동영상 상영 ▷우수 이·통장 표창 ▷시정현안 설명 ▷인사말 ▷이·통장과의 소통‧공감 토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지역의 참 봉사자이자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통장과의 시정 현안 소통‧공감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하는 오거돈 부산시장 <사진제공=부산시>

오 시장은 “이·통장 여러분들이 민과 관의 중간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우리 공동체가 잘 돌아가도록 많은 역할을 하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고에 비해 보답이 부족해 늘 미안한 마음이며, 앞으로 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 시장은 ▷부산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혁신적 포석인 부산대개조사업 추진 ▷미래산업 관련 기업 유치 ▷블록체인특구 부산 지정 등 민선7기 1년의 시정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설명했다.

특히 다가오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대비해 기초질서 지키기·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 손님맞이 준비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통장과의 시정 현안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참가자들과 대화하는 오거돈 부산시장 <사진제공=부산시>

이어서 그동안 이·통장 업무를 해오며 행정 최일선 현장에서 겪었던 다양한 사항들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며 격의 없는 소통을 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1년간 시정의 결실을 이·통장들께 설명함과 동시에 이전의 시정설명회 방식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편안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민선7기 2년 차에도 변함없이 사람중심의 따뜻한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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