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산업활성화를 위한 생산·가공·유통 분야 협력 추진

 

식량사업 종합계획 발전협의회 및 협약식

[함양=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함양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지역농협장, 쌀생산농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산업발전협의회 및 협약식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앞으로 식량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별로 5개년 계획을 수립토록 하여 이에 맞춰 관련 국비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함양군은 앞으로 2020년부터 5개년 동안 벼, 잡곡류 등 식량작물분야 생산·가공·유통 전반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효율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함양군, 지역농협, 생산농가가 삼위일체가 되어 식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발전협의회 및 협약식에서 함양군 서춘수 군수는 “벼와 잡곡 등 식량작물은 타작물에 비해 수익성이 낮아 농가들의 어려움이 크다”고 말하고 “행정과 농협, 농업인들이 힘을 모아나간다면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이번 발전협의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 식량산업종합계획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아 앞으로 5개년 동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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