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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우수 조림지에 영암 편백나무 조림지산림청 ‘2019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선정
2019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최우수 선정지 '영암국유림관리소'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올해 최우수 조림지로 전남 영암의 ‘편백나무 조림지’가 선정됐다.

14일 산림청에 따르면 우수조림지는 영암을 비롯해 5곳이다.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산림청 평가로 산림경영목표를 고려한 적지적수(適地適樹)와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한 조림지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14일부터 18일까지 어린 묘목을 심은 지 5∼7년이 지난 전국 지자체와 국유림관리소의 조림지를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다.

최우수 대상지로 선정된 ‘영암국유림관리소의 편백나무 조림지’는 장흥군 유치신월 경제림육성단지에 2013년 조성된 지역이다. 생육 관리로 편백나무의 생장이 뛰어나고, 백합나무 등 활엽수와 조화를 이뤄 경관이 우수하다. 서남부권 최대의 편백 숲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진2_ 2019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우수선정지 '영주국유림관리소'
2019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우수선정지 '경상남도 합천군'

우수 대상지로는 우리나라에서 대면적 조림지로는 흔치 않은 느티나무와 물푸레나무로 활엽수 조림지를 조성한 ‘영주국유림관리소의 느티나무 조림지’와 사유림에 편백나무와 백합나무로 울창한 숲을 갖춘 ‘합천군 편백나무 조림지’가 각각 선정됐다.

목재생산과 휴양을 겸비한 ‘남양주시의 자작나무 조림지’와 대도시 인근 임도를 이용해 산림 경관·레포츠 기능을 특화시킨 ‘칠곡군의 소나무 조림지’가 장려 조림지로 각각 선정됐다.

우수조림지로 선정된 기관은 포상금과 함께 국산목재로 제작한 표창패와 내년도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2019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장려선정지 '경기도 남양주시'
2019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장려선정지 '경상북도 칠곡군'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우수한 숲을 만드는 것은 국산목재 공급을 위한 경제림 조성과 국민의 산림복지 증진을 위한 첫 단추”라며 “앞으로도 우수 조림지를 지속적으로 찾아내 숲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가는 구심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국가목재자원 비축과 탄소흡수원 확충,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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