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17일 전북 고창서···‘푸른 가을 하늘을 날다

산림청은 오는 15일부터 3일간 전라북도 고창군 방장산활공장 일대에서 ‘2019년 산림청장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연다.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고창군 방장산활공장 일대에서 ‘2019년 산림청장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패러글라이딩 저변 확대와 산림레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9월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타파의 내습으로 연기됐다.

대회는 패러글라이딩(정밀착륙, 산악패러) 2개 종목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대회기간 패러글라이딩(2인승) 텐덤비행 체험, 패러글라이딩 장비 전시, 에어로켓 체험, 산림문화 소개 등 참가자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통해 산림에서 즐기는 레포츠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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