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사진제공=경산시]

[경산=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에서는 지난 13일 경산시 사정동 소재 경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 나눔 행사’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김장담그기 나눔 행사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 및 경북도지회 회원들과 경산시보건소 식품의약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담근 김장김치 150포기(100만 원 상당)를 경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 및 독거노인, 새터민에게 전달했다.

김여욱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만든 김장 김치가 어려운 분들의 겨울 밥상을 책임질 든든한 한 끼가 되고, 이웃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밥상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김장김치 나눔 행사 외에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는 경산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을 하는 영업자들의 업무환경에 대한 조언과 세무 관련 상담 등 회원 간의 권익 신장과 고충을 함께 나누며, 균형 잡힌 식단 제공, 식중독 예방, 나트륨 줄이기 운동, 식품위생 관련 시책 홍보 등 향토음식 발전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갖기 위해 사회봉사활동도 꾸준히 참여하는 모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성근 식품의약과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 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에도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한국외식업중앙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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