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학교안전체험센터 지정 확보로 ‘3억원 특별교부금’ 활용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119안전체험관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9년 학교안전체험센터’ 지정에 따라 확보한 3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활용해 체험콘텐츠 보강에 힘쓴 결과 새로운 체험시설을 선보인다.

 

유아차량 갇힘 탈출코너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5~7세의 미취학아동들을 위해 차량에 홀로 남겨졌을 시 대처법을 익히기 위한 ‘차량갇힘 탈출코너’를 신설하고 기존 ‘지진체험코너’에 대해서는 땅 흔들림 등을 만들어 보다 생동감 있는 체험교육이 될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했다.

유아 지진체험 코너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학생들과 성인들을 위해서는 교통사고의 위험성 및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360도 회전 ‘자동차 전복체험코너’를 추가했으며, 구급교육장에는 원활한 이론교육을 위해 필요한 기자재를 보강했다.

차량전복코너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보강 및 신설된 체험시설은 한 달여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개선‧보완하고 12월17일부터 정상운영할 예정이며, 현재 12월 체험예약이 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부산119안전체험관 관계자는 “이번에 보강된 체험시설을 통해 체험객들의 재난대처능력이 보다 향상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필요한 코스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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