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계 회생 지원 및 자립 기반 마련

[강원=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평동어촌계와 어촌사랑 활성화와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확대를 위해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평동해역은 울주군 연안바다목장 및 바다숲 조성해역으로서 수산자원회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해역이다.

1사 1촌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평동어촌계원들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조성사업 현황 및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어촌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업인과 함께하는 조간대 부착기질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어촌계 회생을 지원하고 바다숲 자율관리를 유도할 예정이다.

연근해 수산자원 감소로 인한 어촌계 소득감소에 따라 새로운 소득증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하여 어촌계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FIRA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해 어촌계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어촌계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IRA 동해본부는 향후에도 수산자원조성 관련 어업인 협업 강화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어업인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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