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6·중1 학생 100여명과 초·중 과학교사 70여명 대상

뻔뻔(Fun&Fun)한 과학놀이터 수업하는 동명초등학교 학생들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15일·11월22일·11월29일 3일간 괴정초등학교와 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 100여명과 초·중학교 과학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서부과학교육자료실’을 운영한다.

이 자료실은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 및 과학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탐구중심의 창의인재교육 실천력 제고 및 현장의 과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11월15일 괴정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5~6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울산 이화초등학교 김승주 교사가 ‘마술은 과학이다!’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학생들은 생활 속 과학마술을 경험하고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마술 속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한다.

11월22일 괴정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경기도 이천중학교 김정식 수석교사가 ‘뻔뻔(FunFun)한 과학수업’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교사들은 학생활동중심의 다양한 교수·학습방법과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에 대한 성찰과 더 좋은 수업을 위한 토론을 펼친다.

11월29일 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초·중학교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센터 탐방을 통해 세계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을 한다.
또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학교급별 과학교사간 수업자료 공유 및 소통시간도 갖는다.


부산시 서부교육지원청 백동근 교육장은 “이 자료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역량을 키워주고 교사들에게는 신나는 과학수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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