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체험관, 50여점의 교육용 작품 전시·3D프린터 활용한 체험공간 마련

부산과학체험관, ‘3D 프린터야 놀자’특별전시회 포스터 <자료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과학교육원은 11월15일~12월8일까지 부산과학체험관 특별전시실(1층)에서 학생들에게 상상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3D프린터야 놀자’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학생들이 3D프린팅 기술로 출력한 작품을 체험해 봄으로써 3D프린터 영역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공간지각력·창의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전시회에는 대형 3D프린터(출력범위 500×500×500mm 이상) 1대가 전시 운용되며, 이 프린터로 제작한 교육용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이들 작품 대부분은 기계요소의 동작 및 동력전달 원리를 구현해 설계했다.

또 관람객이 체험용 3D펜을 이용해 직접 도안해 만들어보고, 3D모델링을 이용해 출력도 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전시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3D펜을 통한 체험은 별도의 체험료(1인당 1000원)를 내야 한다.

문의는 부산과학체험관으로 하면 된다.


부산시 과학교육원 박현준 원장은 “메이커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미래기술 교육의 선두적인 기기인 3D프린터의 교육적 가치를 재정립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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