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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적게 쓰는 사회로의 전환’ 공감‘시민참여형’ 경기도 지역에너지계획 수립···목표·전략·실천사업 마련
'제5차 경기 지역에너지계획'은 시민참여형으로 수립중이다. <사진제공=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와 경기연구원은 ‘제5차 경기 지역에너지계획’의 실효성 있는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대오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1시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는 ‘제5차 경기도에너지계획 수립 추진단 워크숍’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에너지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단체, 햇빛발전 협동조합을 비롯한 31개 시·군의 활동가들과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경기연구원 고재경 선임연구위원의 ‘비전과 목표 4대 전략과 실천사업’ 발표 및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과 제안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지속협에 따르면 제5차 경기도 지역에너지계획은 올해 수립한 ‘제3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과 연동해 향후 6년간 실효성 있는 경기도 에너지정책을 추진할 목적으로 ▷비전과 목표 ▷전략 ▷실천사업을 ‘시민참여형’으로 수립 중이다.

고 연구위원은 발표에서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 2025년에는 전력소비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4.4%로 하고 13.1%로 2030년까지 전환하겠다”며 4대 전략으로 ▷에너지를 적게 쓰는 고효율사회로 전환 ▷도민 에너지프로슈머가 중심이 된 재생에너지 생산 ▷경제와 환경이 선순환하는 에너지산업생태계 조성 ▷에너지서비스 격차 해소 및 에너지 자립 실행기반 구축을 제안했다.

이에 도민 추진단은 투표를 통해 ‘에너지 다소비 사회로부터 에너지를 적게 쓰는 고효율 사회로의 전환’을 전략과제로 선정하고, 도와 시·군의 공통 우선과제에 대해서도 투표를 통해 ▷에너지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친환경 이동수단 보급 확대 ▷기초 지자체 에너지센터 및 민관 에너지 거버넌스 운영 지원 ▷공공건물 및 유휴부지 활용한 주민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등 총 10개를 선정했다.

이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은 실천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키 위한 ‘공동실천 협약’에 관해 다양한 내용도 제안했다.

이날 제안된 아이디어는 ▷에너지전환에 공무원과 도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선제적이고 무차별적 교육·홍보 확대 ▷에너지자립 목표 실현 위한 도·시군, 민·관 거버넌스 실행체계 구축 ▷지역 에너지 활동가 양성으로 시민주도 에너지전환 적극 지원 및 일자리 사업 연계 ▷시군 에너지 조직과 예산 확충 ▷경기도의 시군 에너지센터 설치 지원 통한 에너지자립 실행기반 조성 ▷도·시군 정책연계 및 계획 이행 모니터링을 위한 정보플랫폼 구축 및 인센티브제공 등 다채롭다.

지속협에 따르면 도민 추진단은 오는 12월 9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내년부터 경기도 지역에너지계획에 담긴 사업들의 추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각 시군서 추진되는 실천사업에 참여 및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용구 기자  cyg34@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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