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2500만원 후원·임직원 150여명 봉사활동 참여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16일 오전 9시 가톨릭센터에서 OK금융그룹과 함께하는 ‘부산지역 연말 사회공헌대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중구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OK금융그룹이 2500만원을 후원하며 임직원 150여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친환경 DIY목공밥상과 전기요·의약품(9종) 등 동절기에 생필품 키트를 만들어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 영주아파트(부산 중구 소재)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12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안녕 캠페인 슬로건 <자료제공=v-reaction>

또한 '안녕 캠페인'과 함께 '길거리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했다.

‘OK금융그룹’은 매년 연말 사회공헌대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후원금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업이 사회 곳곳 어려운 곳에 희망을 전달하고자 후원금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고 있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사회공헌대축제가 연말연시 이웃에게 사랑과 온기를 전하고, 많은 기업이 자원봉사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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