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면사무소 주차장에서 가전제품 수리 등 시민봉사

 

진주시 120자원봉사대 합동순회봉사

[진주=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는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성면사무소 주차장에서 한국전력공사진주지사 등 유관기관 및 생활가전제품 업체와 합동으로 올해 4분기 120자원봉사대 합동순회봉사를 실시했다.

올해 3분기 문산읍에 이어 이번 합동순회봉사에도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를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삼성전자 및 LG전자서비스센터 등 4개 기관 전문가 2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진주시에 따르면 2018년도에 4회에 걸쳐 300여 건, 올해 3분기까지 379건의 실적을 거두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이날 합동순회 봉사활등을 통해 사전 신청 접수받은 전기안전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오래된 전등 70여 개를 LED등으로 교체했다. 

또한 이동식 서비스 차량을 이용, 전기밭솥 등 생활 가전제품 수리 30건을 실시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불편  사항을 찾아 처리하는 등 공감하고 만족 할 수 있는 참 봉사 현장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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