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우주센터 방문···국가산림위성활용센터 개발 방안 협력

산림청은 현지시간 14일 독일우주센터를 방문했다.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현지시간 14일 독일우주센터에서 양국 간 산림분야 원격탐사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그간 산림분야 위성을 개발하면서 위성개발의 특성상 선진 해외사례 조사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독일 방문은 농림위성개발에 맞춰 선진국의 위성정보 활용 현황과 방법 등을 조사하고 습득해 국가 농림위성개발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조사 내용은 독일의 위성정보 활용에 대한 위성개발정책, 독일 원격탐사 프로그램 내 산림분야 사례 등이다. 또 독일우주센터의 운영 현황을 조사해 위성 운영 시 필요한 조직 구성과 역할을 확인할 예정이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위성정보 분야 선진국인 독일의 위성운영에 대한 현장사례 조사를 통해 위성활용에 대한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산림위성활용센터 모델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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