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팔경휴게소, 별 보는 테마 공원 조성

중앙고속도로 단양팔경(춘천방향)휴게소가 별 보는 테마 공원을 조성했다. <사진제공=중앙고속도로 단양팔경휴게소>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단양팔경(춘천방향)휴게소에 문을 연 별 보는 테마 공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객 야외 쉼터에 조성된 테마 공원에는 멋진 야경을 연출하는 형형색색의 LED 장미 1200개가 설치돼 있으며, 천체 망원경으로 별을 볼 수 있다.

또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알퐁스 도데의 ‘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 별과 관련된 그림과 문학 작품도 만날 수 있다.

공원 입구에 마련된 아치형 포토존도 입소문을 타면서 고속도로 휴게소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김규철 단양팔경휴게소 소장은 “별을 테마로 조성한 공원이 고객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고속도로 단양팔경(춘천방향)휴게소가 별 보는 테마 공원을 조성했다. <사진제공=중앙고속도로 단양팔경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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