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중학교가 지난  11월 15일(금) 대구 청구중학교와 도농 간 학교 교류회를 진행중이다<사진제공=무산중학교>

[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무산중학교(교장 설승환)는 11월 15일(금) 대구 청구중학교(교장 남기재)와 도농 간 학교 교류회를 가졌다. 청구중학교와 무산중학교는 3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해에는 청구중학교 3학년 학생 170명, 교사 13명이 무산중학교를 방문하여 눈길을 끌었다.

청구중-무산중 도농 간 학교 교류회는 석천관(본교 강당)에서 진로 탐색 활동으로 함께 강연을 들은 후 한마음 사제동행 체육활동을 했다. 올해 도농 간 학교 교류회 행사에 참석한 청구중학교 3학년 김○○학생은 “농촌 학교 학생들과 이렇게 교류 행사를 함께 하는 것이 학창 시절의 뜻깊은 추억이 될 것 같다. 더불어 진로 탐색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도농 간 활발한 교류에 기여할 목적으로 매년 이루어지는 청구중-무산중 학교 교류회는 양교 학생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앞으로도 활발하게 지속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