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와 포스코엠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생명의 숲은 18일 어린이를 위한 미세먼지없는 도시공원숲 준공식을 효자가람 어린이 공원에서 개최했다.

포항시가 도시공원숲 준공식을 동아유치원 어린이들과 함께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이날 준공식에는 포항시 송경창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민중기 포스코엠텍사장,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김상백 경북생명의 숲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과 숲해설가, 동아유치원 어린이들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0월 1일 포항시와 포스코엠텍,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생명의 숲은 민·관이 함께하는 도시공원숲 조성 협약체결에 한 바 있다. 이에 포스코엠텍,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생명의숲에서 예산을 후원받아 남구의 규모 약 2800㎡인 효자가람어린이공원(포항시 남구 효자동 592번지)내에 잔디광장에 향토수종 및 초화 5000주 가량을 식재해 ‘어린이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공원숲’을 조성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1사(단체)공원 결연관리를 통해 시와 민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공원관리 패러다임의 변화를 조성해오고 있으며 이번 어린이를 위한 미세먼지없는 도시공원숲 또한 1사(단체)공원 결연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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