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 경주쌀 홍보 및 독거노인 떡국 무료급식 행사

[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회장 장순기)는 18일 경주 KT 정문 앞에서 떡국 무료 급식 및 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 경주 KT 정문 앞에서 떡국 무료 급식 행사를 진행중이다<사진제공=경주시>

연합회는 설립 후 경주 쌀을 홍보하고 나눔을 위한 활동을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8년째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순기 회장 등 50여명의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쌀(10가마, 800kg)로 즉석에서 떡국을 끓여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로 힘든 독거노인 600여명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해 연말연시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품질이 좋은 경주이사금 쌀로 만든 떡국 떡은 맛이 좋고 저렴해 매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순기 회장은 “올해도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쌀로 떡국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분들이 따뜻한 떡국을 드시고 추위에 위축 된 몸과 마음을 녹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은미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도 행사에 참석해 한여농 회원들을 격려하고 떡국 한 그릇으로 이웃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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