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구시니어클럽 이해중 실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부산서구시니어클럽 이해중 실장(오른쪽)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부산서구시니어클럽>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인구문제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인구교육 보조교재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인구교육 창작동화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 최종심사위원회는 지난 8월29일 열렸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21개 작품 중 열띤 토론과 검토를 거쳐 최종 수장작이 선정됐다.

금번 인구교육 창작동화 공모전에서 부산서구시니어클럽 이해중 실장은 가치키움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사 아빠의 이야기를 담은 ‘아빠 새끼발톱은 왜 까메?’로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15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저출산‧고령사회, 삶의 뉴 플랜 인구교육'을 주제로 한 제6회 인구교육 공개토론회(포럼)와 함께 진행됐다.


부산서구시니어클럽 이해중 실장은 “2019년 부산100인의 아빠단 3기 활동 등 육아의 도움자가 아닌 주체로서 살아봤다. 아빠 그리고 남편으로서 육아는 도와주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것이라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며 가치키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상작들은 작품집으로 엮어 ‘세상에서 우리 가족이 제일 좋아요’라는 동화책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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