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관내 초·중·고 학부모 450명 대상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2월11일, 12월13일 2일간 오전 10시~낮 12시까지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초·중·고 학부모 450명을 대상으로 ‘제2기 학부모 플러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아카데미는 학부모아카데미를 수료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새롭게 개설한 심화과정이다.

12월11일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학부모와 자녀를 위한 마음관리, 번아웃과 마음충전’을 주제로, 같은 달 13일 성균관대학교 서비스융합디자인학과 최재붕 교수가 ‘4차산업혁명과 포노사피엔스’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들 강사는 학부모들에게 마음 충전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과 공감능력을 키워주고, 포노사피엔스시대의 인재상과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11월18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문의지원은 부산시교육청 학부모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부산시교육청 천정숙 지원과장은 “이 아카데미는 학부모들에게 자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건강한 관계를 형성시켜 줄 것이다”며,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자녀들을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로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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