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기반 및 3년 미만 초기창업자 대상, 11월29일 까지 사업자 모집

인천국제공항 지역기반 스타트업 육성 사업 안내 포스터 <자료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인천 및 인천국제공항 등 인천지역과 연계가 가능한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있는 지역기반 스타트업의 창업지원 등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기반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기반 스타트업 육성 사업’은 인천공항 및 인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역기반 스타트업의 창업지원 등 역량강화를 목표로 두고 진행되는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3시 까지다. 인천지역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거나, 본 사업기간 내에 인천으로 이전 예정인 기업이 대상이며, 창업 후 3년 미만 초기창업자도 참여가능하다.

공사는 접수마감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 및 대면 평가를 거쳐 12월 중에 10개 내외의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각 업체당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최종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투자 협력사 매칭 ▷타 사업화 프로젝트 우선 추천 ▷인천지역 창업 펀드 연계 등을 지원하며, 영업 및 사무 공간 또는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를 일정기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인천공항 및 인천지역과 연계 가능한 아이디어 또는 사업 계획을 담은 지원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인천공항 지역기반 스타트업  운영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관련 세부 사항과 지원신청서 양식은 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 또는 K-Startup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더불어 이번 ‘지역기반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1일 19:00~20:30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 A동 5층 창업다락에서 ‘인천공항 지역기반 스타트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기반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역량 있는 사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더 나아가 창업생태계 전체가 발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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